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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에게 바치는 만화

235화 : 죄수 딜레마 (임신한 아내에게 바치는 만화)

임신한 아내에게 바치는 만화 : 남편이 그려주는 만화 일기 "아이고 내팔자야"

 

235화 : 죄수 딜레마



제가 좋아하는 죄수 딜레마입니다. 

 

우리는 많은 상황에 대화를 제한당합니다. 

 

죄수딜레마는 대화가 단절된 개인의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단체의 입장에서는 가장 안좋은 선택이 된다는 논리적 모순(?)을 말하는데요

 

...

 

가장 좋은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회사에 들어가면 '연봉을 서로 오픈하지 말아라'라고 하지요 

 

이런 내용을 대화하면 내규로 퇴사사유로 정해버리죠.

 

처음 직장에 들어가면서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는데요.

 

최초에 연봉협상한 금액으로 이후 연봉이 계속 영향을 받기 때문이죠.

 

직원으로 아무리 일을 잘해도 최초 연봉을 적게 받아버리면 

 

나중에 들어온 신입보다 연봉이 작은 경우가 많지요

 

이 부분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위의 경우도 남은 9명의 사람들이 

 

계약직에 취직하지 않아 저 계약직 자리가 정규직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모두에게 가장 좋은 해결책입니다. 

 

하지만 대중 속의 개인들은 서로 대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서로를 배신하게 되는것이죠

 

...

 

거꾸로 말하면 

 

서로 믿고 대화하면 이런 죄수딜레마를 깰 수 있다

 

라는 결론입니다.

 

...

 

근데 이게 왜 나왔을까요?